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5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청솔포럼 비전 선포식 자리에서 이해찬 전 국무총리 별세 소식을 전해 듣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방송인 김어준씨의 ‘딴지일보’ 홈페이지에 전날 별세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정 대표는 이 전 총리 별세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지난 25일 저녁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전 총리님께서 운명하셨다는 비보에 가슴이 무너진다. 평생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민주당 이해찬 상임고문님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은 이 전 총리 추모 그림으로 바꿨다.

/딴지일보 홈페이지 캡처

정 대표는 26일 오전 딴지일보 게시판에 앞서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캡처해 올리고, 추모의 글을 덧붙였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이고 거목이셨던 이해찬 상임고문님. 평생 꼿꼿하게 정의의 길을 걸어오셨던 이해찬 상임고문님. 민주당을 온라인 플랫폼 정당으로 탈바꿈하여 당원 주권 정당의 기틀을 만들었던 이해찬 상임고문님.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기획통으로 민주 정부 출범의 산파역을 하셨던 이해찬 상임고문님”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이어서 “이번 주 29일(목요일) 저와 만찬 약속은 어찌 하시고... ㅠㅠㅠ”라고 적었다.

정 대표는 “가슴이 미어진다. 그동안 고마웠다. 이제 무거운 짐 다 내려놓으시고 그곳에서는 평안하십시오”라며 “삼가 이해찬 상임고문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