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2주 전 조사 결과보다 소폭 하락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24일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3%p 내린 5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응답은 32%로, 지난 조사보다 2%p 상승했다.
정당별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1%, 국민의힘은 20%를 각각 기록했다. 2주 전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내렸고, 국민의힘은 같았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5.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