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공동취재) 2025.12.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15일 오전 국회 사무처와 전재수 전 해수부장관이 근무했던 국회 의원실과 자택 등 압수수색을 시도 중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통일교 천정궁 등 10개소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수사팀은 전 전 장관을 비롯해 통일교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임종성 전 의원, 김규환 전 의원의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