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17일(현지시간) 오후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25.9.17/뉴스1 ⓒ News1 베이징특파원 공동취재단

외교부는 조현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40분간 통화를 하고 한중 양자관계 및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외교부는 “조 장관과 왕이 부장은 지난 9.17일 회담에 이어 양국 외교장관 간 양호한 소통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했다”며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통화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외교부는 “조 장관은 북중관계가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실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고 한반도 문제에 대해 지속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고 했다. 또 “왕이 부장은 역내 평화・안정을 위한 중측의 노력을 설명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