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2024.6.1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조국 전 대표의 광복절 특별사면에 따라, 조국혁신당이 조 전 대표의 복귀 절차에 착수했다. 조국혁신당은 현 지도부 임기를 단축해 조기 전당대회를 열기로 당무위원회에서 의결하고 이를 승인받는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황현선 사무총장은 당무위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고위원 전원의 임기 단축을 결정했다”고 했다. 또 내년 7월까지로 예정된 현 지도부 임기를 단축함에 따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조기 전당대회도 개최하게 됐다.

황 사무총장은 “전당대회는 정기 전당대회로 개최한다”며 “전국 지역위원회 구성, 지역별 전국 대의원 선정, 시도당 개편대회 및 대표 최고위원 선출 등을 제2의 도약을 위한 기회로 삼는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끝까지 간다' 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8.1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이어 당의 5대 과제로 ‘내란의 완전한 종식’ ‘강력한 정치 개혁 및 다당제 연합정치 실현’ ‘민주 진보 진영의 견고한 연대’ ' 안정적 지도 체제와 당의 단결' ‘당의 미래 정당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고위와 당무위 의결은 전 당원 투표를 통해 당원들의 승인 받을 예정이다.

윤재관 수석대변인은 ‘정기 전당대회 개최 결정은 조 전 대표 복귀를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이달 안에 구성해 전당대회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