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유흥수 국민의힘 상임고문을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 유 상임고문은 본지 통화에서 “26일 임명되면 이번 주 내로 선관위원 구성을 완료할 것”이라며 “전대 출마 후보자들과 개인적 인연이나 이해관계가 전혀 없기 때문에 특정 인사에게 편향된 결정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실 정치를 떠난 지 약 20년 정도 됐고 정치활동을 할 때도 당파싸움에 휩쓸린 적이 없었다”며 “사(私)를 버리고 공정한 경선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당과 국가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유 상임고문은 치안본부장과 충남지사, 4선 의원, 주일 대사 등을 지낸 당 원로다. 현재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입력 2022.12.25. 21:30 | 수정 2022.12.26.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