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제헌절인 17일 국회 의장 접견실에서 인사하고 있다./뉴스1

여야가 18일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을 오는 21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하지만 지난 11일에도 제헌절(17일) 전까지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짓기로 합의해놓고 타결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여야 합의가 지켜질지는 미지수다.

여야는 원 구성 협상과 관계 없이 오는 20일 오전 국회 본회의를 열어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물가 인상 등 경제 위기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여야는 또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문 일정에도 합의했다. 민주당이 먼저 20일에, 국민의힘이 21일에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실시한다. 대정부 질문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하기로 했다. 25일엔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26일엔 경제 분야, 27일엔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