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차기 지도부 구성 방식과 선출 규정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News1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오는 8월28일 열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2차 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전용기 전준위원이 전했다.

전 위원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결정 안건은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하는 안 하나였다”며 “오는 8월28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진행한다. 경기장은 1만5000석 정도로 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6월21부터 30일 기간 지역 지역위원장, 당원들로부터 당무 발전 의견을 수렴하고, 강령 관련 토론회를 진행한다.전대 룰과 지도체제 관련 논의는 다음주부터 본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