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이 지사는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지사직을 사퇴한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5일 경기도청사로 마지막 출근을 하면서 “맡긴 일을 마지막까지 다 하지 못한 느낌이라 매우 아쉽고 도민들께 죄송하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퇴임 기자회견을 갖고 지사직에서 물러난다.

이 후보는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아쉽죠”라며 “제가 원래 성남시장 3선이 목표였는데 성남시장도 도지사 선거 때문에 마지막에 일찍 사퇴했고, 성남시민분들께 매우 죄송스러웠는데, 이번에 또 (경기지사) 초선조차도 8개월여 미리 그만두게 돼서 정말 아쉽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와의 원팀 구상’에 대해서는 “원팀이 아니라 드림팀이 돼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 잘 되겠지요”라고 했다. 전날 이 후보와 이 전 대표는 경선이 끝나고 14일만에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표는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