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씨./연합뉴스

배우 김부선씨가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낙선 운동 선포식 영상을 공개했다.

김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낙선운동 선포식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1분 3초 분량 동영상을 올렸다.

서울 한강 인근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서 김씨는 코트에 모자 차림이었다. 김씨는 “이재명이 코로나 핑계 대면서 유세장에 얼마나 나올지 몰라서”라며 “제가 유세장마다 쫓아다니면서 시위를 해야 하니까 체력이 좋아야 한다”고 했다.

김씨는 “제가 하루에 두 시간씩 마라톤을 다시 하기로 결심하고 나왔는데 쉽지 않다”며 “이재명은 아니다. 이재명은 절대 아니다. 저를 믿어달라”고 했다.

김씨는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재명이 쫓아 댕겨야지. 머리 풀어헤치고, 꽃 하나 꽂고”라며 “부끄럽습니다. 소녀는”이라고도 했다.

다음은 김씨의 이 후보 낙선 운동 선포식 연설 전문.

안녕하세요.

저 옥수동닷컴 김부선입니다. 반가워요. 페친 여러분.(웃음)

제가 어제 이재명 낙선 운동 선언했잖아요.

이제부터 이재명이 코로나 핑계 대갖고 유세장에 얼마나 나올지 몰라서요.

제가 유세장마다 찾아다니면서 쫓아다니면서 시위를 해야 되니까,

체력이 좋아아 되잖아요.

제가 하루에 두 시간씩 마라톤을 다시 하기로 결심하고 나왔는데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요. 이재명은 아니에요.

이재명은 아닙니다. (손으로 X자를 그리며)

이재명은 절대 아니에요.

저를 믿으세요.

난방투사!

제주도가 낳은 세계적인 깐느 배우!

김부선을 믿어주십시오.

그럼 다음에 또 인사 드릴게요.

(손으로 입맞춤을 날리며)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