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상춘재에서 2021년 설 명절을 맞아 영상을 통해 국민께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청와대

문재인(68) 대통령이 오는 23일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호’ 접종자로 나선다. 김정숙 여사도 함께 접종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오는 23일 공개 접종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부부의 예방 접종은 6월 영국 G7 회의 참석을 위한 조치다. 강 대변인은 “질병관리청에서 마련한 필수목적 출국자에 대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만65세 이상에게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허용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 내외가 23일 접종하는 것은 65세 이상 가운데 우선 접종함으로써 일각에서 제기된 안전성과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솔선수범하기 위해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