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관련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자, 친문 사이트에선 “검새(검사를 비하한 표현), 판새(판사 비하) 다 때려잡자”는 등의 격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날 친문 성향 네티즌들이 주로 활동하는 한 사이트에는 “계엄령 선포하고 다 때려잡았으면 좋겠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아.....이 울화통 어찌 풀것인가”라며 “검새 판새 다 때려잡고 싶다. 이렇게 무너지는 것인가? 아.......어찌하나”라고 했다.

이들은 판사들을 ‘법레기(법관+쓰레기)’라고 부르며 분노를 쏟아냈다. “법레기들 진짜 해보자는 건가”라며 “판사 사찰할만 하네요”라고도 했다. 이들은 “이번 판결은 법레기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사법부는 다 썩었다”고도 했다. “지X 염X을 하는구나” 등의 욕설을 쏟는 네티즌들도 많았다.

친문 네티즌들은 “사법부는 죽었다”며 검은 근조 리본 표시를 한 ‘▶◀사법부' 를 댓글로 연달아 올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대한민국 사법부의 명복을 빕니다. 부활 찬스는 공수처로 문의주세요”라고 했다. “속상해서 눈물이 날 것 같다. 눈물만 주르르륵 흐른다”는 댓글도 있었다.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유죄 판결을 받자, 친문 네티즌들이 "사법부는 죽었다"고 하고 있다. /인터넷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