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4회 국회(임시회) 정보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국회 정보위원회는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자녀와 관련해 첫째가 아들인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또 셋째까지 출산한 사실은 확인했지만 성별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정보위 야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이날 오후 정보위 전체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주애 후계자설과 관련해 여러 논란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김정은의 첫째가 아들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대북 정보기관을 포함해 구체적은 물증은 없지만 첩보상 아들이 확실하다는 것을 외국 정보기관과 정보 공유를 통해서 확신하고 있다는 입장”이라며 “다만 아들은 노출된 적이 한 번도 없고 일각에서 제기된 신체적·정신적 문제가 있다는 부분도 별도 첩보로 확인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셋째와 관련해서는 출산 사실은 확인했는데, 다만 성별은 현재까지도 확인되지 않는다는 답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