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4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도착, 민사51부 법정으로 이동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7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피고발인 신분으로 서울경찰청·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전 대표가 2013년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의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대전의 한 호텔에서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관련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에게 증거인멸을 교사했다는 의혹도 있다.

이와 관련해 이 전 대표는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