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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베트남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사면 후 첫 해외 출장지로 다음달 초 호찌민과 하노이를 찾는다고 합니다. 김상헌 롯데쇼핑 대표이사를 포함한 계열사 임원들도 올 3월 베트남 무비자 입국이 재개된 이후 줄줄이 베트남을 다녀왔습니다.

롯데그룹은 현재 19개 계열사가 베트남에 진출해, 1만10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한국에 이어 베트남은 ‘롯데의 세번째 국가’로 불립니다.

주목되는 것은 이와 동시에 이뤄지는 롯데의 ‘중국 사업 완전 철수’입니다. 2008년부터 중국 유통 사업을 벌인 롯데는 2012년 들어 ‘2018년 매출 200조원, 아시아 톱 10′이라는 신(新))중국 전략을 발표하며 중국 공략에 공을 들였습니다. 상하이에 중국 사업 콘트롤타워 격인 총괄본부도 세웠습니다.

미⋅중 전략 경쟁 격화 속에 중국 관영언론들이 반미(反美) 여론전을 편 2019년, 미국 정부 관료들에게 봉사료를 25% 추가받는는 호텔이 하이난성에 등장했다(사진 위). 하지만 2017년 사드 갈등때 롯데제품과 매장 등에 중국공산당이 가한 보복 조치(사진 아래)에 비할 바 아니라는 지적이 많다./조선일보DB

롯데는 그러나 올 상반기 콘트롤타워 청산을 결정한 데 이어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중국에 있는 마지막 백화점인 롯데백화점 청두점 지분 매각을 확정했습니다. 이 매각이 끝나면, 롯데는 중국 사업을 완전히 접는 셈입니다.

2017년 중국의 일방적인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던 롯데는 현지 사업이 불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최종 철수’라는 고육책(苦肉策)을 선택했습니다. 최소 2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해온 랴오닝성 소재 ‘선양(瀋陽) 프로젝트’도 작년 말 중단키로 했습니다.

롯데그룹의 이 결정은 1992년 한중(韓中) 수교 이후 30년 양국 경제 관계의 실상을 보여줍니다. 근대 사회의 규칙인 ‘정·경 분리 원칙’이 통하기는커녕, 경제가 정치의 하수인으로 굳어져 있는 게 중국입니다.

중국공산당(CCP)의 명령·지시로 한 순간에 기업인이 사라지고, 기업이 문 닫는 ‘중국의 차가운 현실(cold reality)’을 한국 기업인과 공무원들 모두 직시(直視)해야겠습니다.


◇대통령실 정책기획수석, 국가안보실 2차장 인사 발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21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관섭 전 산업자원부 차관을 정책기획수석에, 임종득 전 청와대 국방비서관을 국가안보실 2차장에 각각 내정했다”고 말했다. 신설된 정책기획수석 산하에는 비서실장 소속 국정과제비서관과 기획비서관, 연설기획비서관이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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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훈처 “김원웅 비리, 文정권 비호받아”...野는 침묵

박민식 보훈처장은 “김원웅 전 광복회장이 횡령 등 비리를 저지른 사실이 올 1월에 드러났는데 문재인 정부가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권성동 국민의 힘 원내대표는 “김원웅 전 회장이 입으론 광복을 외치며 손으론 착복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공식 입장 없다”며 침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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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北 인권기록보존소 예산 10분의 1 토막 냈다

북한 정권의 인권 침해 사례를 수집보관하는 법무부 인권기록보존소의 인력과 예산이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10분의 1수준으로 대폭 축소됐다. 올해 예산은 1억7700만원으로 유명무실한 수준이다. 법조인들은 “문재인 정부의 ‘북한 눈치 보기’ 때문에 빚어진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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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의 남태평양 진출...솔로몬제도에 화웨이 통신망 구축 계약 맺어

중국이 미국 주도 서방국가들의 태평양 봉쇄망을 돌파할 수 있을까?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중국이 남태평양의 섬나라 솔로몬 제도를 상대로 900억원 가까운 차관을 20년간 연리 1%에 빌려주는 조건으로 화웨이와 이동통신 기지국 161곳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친중 총리가 2019년 집권한 후 솔로몬제도가 중국의 핵심 교두보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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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은행별 예대금리차 공시...‘과도한 이자 장사’ 줄까?

오늘(8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홈페이지에 은행별로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차이가 공시된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주요 공약 중 하나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취임 초부터 은행들의 ‘과도한 이자 장사’를 경고해왔다. 이번 공시 조치로 이런 관행이 줄어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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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은 자국 전기차 지원...한국은 중국차에도 수 천만원 보조금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점유율은 0.06%인데, 한국 정부는 중국산 전기차에도 국산차와 똑같은 보조금(전기버스는 최대 7000만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1400만원)을 준다. 현재 중국산 전기버스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48.7%이다. 미국, 중국, 일본은 자국산을 우대하는데, 한국은 국제적 ‘봉’ 노릇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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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창업 자체를 12학점까지 인정...1억5000만원까지 지원”

김연주 사회정책부 교육팀장이 장회익(51) 교수를 만났다. 현재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인 그는 오는 9월1일부터 경기 성남에 있는 가천대 창업대학 초대 학장을 맡는다. 장 교수는 인터뷰에서 “지금은 대학이 학생들에게 창업의 꿈과 방법을 가르칠 때”라며 “창업 자체를 학점으로 인정하고 수업을 듣고 직접 창업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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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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