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칼럼] 산업재해와 임금체불에 대해 李 대통령께 드리는 글
대통령께서는 산업 재해와 임금 체불의 근절을 국정 과제의 중심에 올렸습니다.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국정의 핵심 원칙 중 하나로 ‘안전에 기반한 성장’을 천명했습니다.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의 영향일 것입니다. 고용노동부가 이 문제에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 감지됩니다.
[조용헌 살롱] 재벌이 이끄는 ‘오룡거(五龍車)’에 탄 한국
정의선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보여준 로봇 아틀라스의 자유로운 작동 성능은 한국에 희망을 준 작품이다. 기업 오너의 관상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요소인데, 정의선 관상의 장점은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얼굴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어느 분야에 깊이 천착할 수 있는 마에스트로의 분위기를 풍긴다. 강남 치킨집에서 젠슨 황과 같이 만나는 모습을 보니까 두 사람이 비슷한 과(科) 같기도 한데, 정의선이 더 오래갈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강양구의 블랙박스] 고통도 수모도 없는 작별, ‘의료 조력 사망’을 아십니까
서울 외곽의 허름한 임대 아파트. 701호에는 ‘명주’가 살고 있다. 70대 후반의 치매 홀어머니를 모시던 명주는 어느 날 집에 오자마자 어머니가 엎드린 채 사망해 있는 걸 발견한다. 치매 어머니를 모시던 명주의 심신은 지쳐서 모든 걸 포기하기 직전이다. 하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난 어머니를 보니 서러운 눈물만 쏟아진다.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평화를 돈으로 사는 시대
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 질서의 중심축이던 유엔이 흔들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평화위원회’가 지난 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공식 출범했다. 가자지구 재건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헌장 어디에도 가자지구는 언급되지 않는다. 대신 “분쟁의 영향을 받거나 분쟁 위험 지역에서 안정성을 증진한다”는 포괄적 문구만 담겼다. 유엔을 대체하려는 야심이 엿보인다.
[기고] 대전·충남 통합보다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이 우선이다
최근 대전·충남,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광역 행정구역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행정구역 통합은 세계적 흐름이며, 언젠가 가야 할 길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지금 진행되는 논의는 방향도, 순서도 잘못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