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칼럼] 쌀 산업, 언제까지 이대로 둘 작정인가

한미 관세 협상에서 미국이 어떤 강도로 쌀 수입 확대를 요구했는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중국의 미국 콩 수입 중단이 미국을 타협하게 만든 주요 요인임은 안다. 미국에, 특히 트럼프 대통령에게 농산물 수출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도 안다. 우리가 쌀과 관련해 의미 있는 양보를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했더라면 대미 투자 금액 등에서 좀 더 유리한 결말을 지을 수 있지 않았을까? 쌀에 대한 미신적 집착이 대외 통상 교섭 때마다 짐이 되는 이 상황을 언제까지 그대로 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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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욱(오른쪽)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이 캄보디아에서 납치·살해된 한국인 대학생 A씨의 유해를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인계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

◇[박성희의 커피하우스] 청년들 앞에 길이 안 보인다

‘월 천 보장’이라는 꼬임에 끌려 캄보디아로 떠났다 한 줌 재가 되어 돌아온 대학생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그에게 이 땅은 도저히 그 정도 소출을 기대하기 힘든 척박한 땅이었음이 분명하다. 세상 모든 난민의 공통점은 가난이다. 가족도 국가도 그 누구도 열어주지 못한 길을 찾아 청년은 떠났고,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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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을 실시하기 위한 골든타임은 4분이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청에서 2016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 시민들의 모습. /장련성 기자

◇[카페 2030] 응급처치, 생명을 살리는 오지랖

주어진 시간은 4분. 시간을 넘기면 뇌 손상 위험이 커진다. 눈앞에는 상반신 모양 마네킹이 있었다. 명치에서 손가락 약 두 마디 위, 가슴뼈 하반부를 5㎝ 깊이로 곧게 압박한다. 명치가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 마네킹 어깨 부근 센서에 노란 불빛이 둘 켜진다. 기준에 맞게 흉부 압박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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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기가바이트 부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가바이트 어로스 2

◇[김교석의 남자의 물건] ‘AI 시대의 스티브 매퀸’이 입은 성숙한 남자의 상징

이번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대중의 관심이 가장 컸던 장면은 회장님들의 치맥 회동이 아닐까 싶다. 친근한 모습으로 우리네 일상 공간에 들어선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은 이슈가 됐다. 정의선 회장의 올드머니룩, 자사 제품을 애용하는 이재용 회장의 점퍼를 비롯해, 입고 마시고 먹고 이야기한 모든 것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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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의장국 인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스텝이 자꾸 꼬이는 중국

한단(邯鄲)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지명이다. 처음 이름을 얻은 이래 지금까지 3100년 동안 줄곧 쓰인다. 중국 역사의 복판인 중원과 북방 유목 민족의 중간 고리를 형성하는 곳이다. 오래 쓰인 지명만큼 이야기도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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