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최정진

◇[윤희영의 News English] “김정은의 외할아버지는 밀수업자였다”

얼마 전 한 방송에서 북한 김정은의 외할머니(maternal grandmother) 이맹인(李孟仁)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6월 ‘고용희-김정은의 어머니가 된 재일 코리안’이라는 책을 펴낸 일본 도쿄신문 전 논설위원(editorial writer) 고미 요지가 제공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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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판결 중 "한 번만 봐 달라"는 피고인에게 호통을 쳐 널리 알려진 천종호 판사. /SBS

◇[서아람의 법스타그램] 반성문 대필 의뢰 좀 그만… 판사는 안 속아요

변호사 사무실에 의뢰 전화가 걸려왔다. ‘글 잘 쓰는 변호사’가 필요하다고. 맡기고 싶은 건 반성문 대필. 반성문 한 장당 12만원, 자필로 써 주면 20만원. “집행유예 기간이라 이번에 실형 나오면 그전 형까지 살아야 해서 끝장이에요. 아무리 냉정한 판사도 읽으면 눈물 줄줄 날 수 있게 간절하게 써주세요. 네?” 양형 변론을 맡을 수는 있어도 반성문 대필만 맡지는 않는다고 안내하고 전화를 끊었다. 정말 반성문으로 판사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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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뉴스1

◇[에스프레소] 캄보디아發 범죄, 본질은 지방 붕괴다

캄보디아에서 범죄 하수인으로 전락한 청년들을 보면 상주·예천·음성·여수 등 비수도권 중소도시가 많이 등장한다. 광역시는 대구와 광주 정도다. 그리고 이들이 고액 아르바이트에 낚여 납치나 사기를 당하고, 대학 선배나 지인이 모집책이나 중개인으로 등장하는 모습은 꽤 익숙하다. 보이스피싱, 마약 매매, 사기에서 말단 조직원이 충원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몸통’이 안전하게 똬리를 틀 수 있는 동남아 국가가 끼어 있는 것만 다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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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센서스 100년을 홍보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 제공

◇[조진서의 숫자와 세상] 데이터는 벽돌, 통계는 건축인데... 국가데이터처가 웬말인가

몇 해 전 아프리카 어느 나라에 놀러 가 민박집에 묵었다. 넓은 전원주택이었고, 집주인 부부는 일제 SUV를 몰고 가정부를 두고 사는 부유한 이들이었다. 어느 날, 주인 아주머니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단정히 차려입고 나왔다. 첫 해외여행을 가기 전 관청을 방문한다나. 여권을 신청하느냐 물었더니, 그게 아니고 “일단 출생신고부터 해야”라고 한다. 손주 볼 나이까지 무적자(無籍者)로 지냈다고? 하지만 그곳에선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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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사위원장에게 항의하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남강호 기자

◇[양상훈 칼럼] 한국 ‘노벨의학상’은 정치가 받을 만하다

올해 일본 과학자가 노벨생리의학상과 화학상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일본보다 1인당 GDP를 앞섰다’ ‘일본은 IT에서 뒤떨어졌다’ ‘일본 사회는 변화 없이 답답해 발전하지 못한다’는 ‘자신감’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안으로 들어가 보면 일본의 저력은 우리가 범접하기 어려울 정도로 깊고도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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