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상 칼럼] 기술인들이 이끄는 중국, 法 기술자들에게 발목 잡힌 한국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에 소방관들만큼이나 일찍 도착한 이들은 국회 행안위 정치인들이다. 그러나 화재 원인이나 시스템 이중화 같은 기술 관련 사안을 이해하는 의원은 거의 없었다. 결국 이들은 “이재명 탓” “윤석열 무능” 같은 정치적 발언만 했다. 누굴 탓할 일도 아니다. 이들이 평생 보고 배운 건 편을 갈라 싸워 이기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이 문제의 주무인 총리는 사회학, 장관은 철학, 상임위원장은 언론학을 전공했다지만 이들도 도서관보다 거리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민주당 대표 정도가 공대를 다녔는데, 그 역시 실험실이 아닌 곳에서 사제 폭탄에 몰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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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의 AI시대 전략] “주7일 근무도 OK!” 이런 인재를 젠슨 황은 어떻게 모았나
인공지능 패권 시대를 맞아 엔비디아가 미국 나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됐다. 지난 5년간 주가가 무려 1245% 올랐다. 이러한 엔비디아의 성공에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최우수 기술 인재의 확보와 유지’에 있다고 본다. 그리고 CEO인 ‘젠슨 황’ 자체가 바로 최고의 기술 인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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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대한민국] 면세점·고궁은 졸업… 드라마·영화 속 ‘K일상’에 세계인이 반했다
언제부턴가 서울 곳곳에서 낯선 언어들이 들려온다. 경복궁과 명동을 넘어 한강변 벤치, 낙산공원 성곽길, 심지어 잠수교를 건너는 버스 안에서도 외국인 관광객들은 자연스럽게 우리 일상에 섞여 있다. 삭막하던 이태원 육교는 서울타워 야경 명소로 유명해졌다. 흉물처럼 여겨지던 코엑스 앞 거대한 손 동상 아래서는 ‘강남스타일’에 맞춰 춤추는 관광객들의 웃음소리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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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 국회 망신 자초한 대법원장 모욕
지난 13일 국회에선 ‘국회 수준이 하다 하다 이 정도까지 떨어졌나’라는 탄식이 쏟아졌다. 최혁진 무소속 의원이 법사위의 대법원 국감장에 들고 온 팻말 때문이다. 조희대 대법원장 얼굴로 만든 ‘조요토미 희대요시’에, 개 몸뚱이에 조 대법원장 얼굴을 붙인 그림까지 담았다. 이 그림은 지난 5월 대법원이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뒤 소셜미디어에 유포됐다. 정치인의 막말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특정인 비방 합성물을 국회에서 당사자 면전에 들어 보인 전례는 찾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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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의 엑스레이] 메시지는 됐고 은유를 다오
내 집은 여의도 불꽃놀이 명당이다. 정확히는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명당이다. 명당이라기엔 좀 부끄럽긴 하다. 빌딩 숲에 가려 절반만 보인다. 괜찮다. 매년 불꽃 규모는 한화 이글스 성적만큼 오르는 중이다. 내년에는 한화가 낼 증여세처럼 오를 것이다. 절반만 봐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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