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칼럼] 대미 투자 3500억달러, 돌파구 찾으려면
미국에 대한 3500억달러 투자의 구체적 방법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EU·일본에 비해 고율 관세 부담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 주력 산업이 모두 곤경에 빠졌다. 하루빨리 타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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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로] 욕하면서 야구 보는 사람들
프로야구 팬들은 봄부터 마음이 가을에 가 있다. 때로는 승승장구, 때로는 기신기신하지만 여름을 잘 견뎌야 10월에 야구를 할 수 있다. 팀은 10곳, 자리는 다섯뿐이다. 성적 순으로 5팀만 ‘가을 야구’ 초대장을 받는다. 응원하는 팀이 탈락하면 포스트시즌은 남의 잔치다. 입맛도 없다. 프로야구 관중은 올해 처음 1200만명을 돌파했는데 절반만 행복하고 절반은 울적할 것이다. 그깟 공놀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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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찬구의 스포츠 르네상스] 품격과 포용은 어디로… 트럼프 시대 미국 스포츠의 변질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유럽과 미국 간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 미국은 홈 관중 앞에서 유럽에 15-13으로 패배했다. 승패보다 경기장 안팎의 풍경이 충격적이었다. 관중은 유럽 선수 로리 매킬로이에게 욕설을 퍼부었고, 그 가족에게 모욕을 가했다. 에어포스원을 타고 골프장 위를 저공 비행하며 등장한 트럼프 대통령은 정치적 존재감을 과시했다. 명예의 무대에서 미국 선수들은 상금 지급을 요구했고, 지도부는 무력하게 이를 방조했다. 뉴욕타임스는 “세계가 지켜보는 자리에서 미국은 스포츠의 예의를 잃었다”고 평했고, 골프 다이제스트는 “라이더컵이 아니라 트럼프 랠리였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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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 살롱] 운두탕(雲豆湯)과 장파탕(場罷湯)
지리산 화개재(峙)를 중간에 놓고 볼 때 남쪽에는 화개장, 북쪽에는 인월장이 있었다. 화개장터에는 중국 비단뿐만 아니라 울릉도·제주도 건어물도 모였고, 경북 상주에서 낙동강을 타고 내려온 보부상도 모였다. 섬진강과 남해 바다를 끼고 있어 해상 물류가 발달된 까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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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혁명은 빵에서 시작해 피로 끝난다
행진은 행군과는 달리 비무장·무저항 정신에 기초하지만 역사를 바꿀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1905년 러시아혁명을 불러온 겨울 궁전 행진이 그렇고, 1960년대 인권 운동의 분수령을 만든 워싱턴 행진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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