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칼럼] 이진숙이 면직이면 임은정·최교진·최동석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한 민주당의 적개심은 집요하고도 잔인했다. 그가 방통위원장에 취임하자 민주당은 이틀 만에 거두절미, 탄핵 카드부터 꺼내 들었다. 도대체 이틀 사이에 파면당할 만큼 중대한 잘못이 있을 수 있냐는 말들이 나왔지만 민주당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탄핵안이 기각돼 부실 탄핵이었음이 드러난 뒤에도 민주당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흠집 내고 모욕하고 망신 주며 온갖 방법으로 조리돌림했다. 거대 정당이 한 사람을 조리돌림하는 인격 살인극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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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 인권 위에 동물권이 있나?
최근 서울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강남구청은 지옥을 경험했다. 너구리들 때문이었다. 올해 5월부터 갑자기 나타난 이 동물이 주민을 다치게 하는 일이 발생하자 단지 안에 포획틀을 설치했다. 그런데 그것을 알게 된 한 동물권 단체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포획틀 설치를 허가한 구청에 시끄러운 ‘전화 폭탄’을 돌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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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옥의 말과 글] 단순함의 힘
멜 로빈스의 책 ‘렛뎀(Let Them) 이론’에서 ‘아침에 거울 속 자신에게 하이파이브 하기’를 읽다가 노희경 작가의 인터뷰가 떠올랐다. 그녀는 아침에 일어나 거울 속 자신을 보며 뺨을 치고, “빨리 써. 게으름 피우지 마. 너는 작가잖아!” 외친다고 했다. 인터뷰를 읽고 난 후, 나 역시 뺨을 치며 게으른 나를 각성시켜야 하는 것인지 고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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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배의 공간과 스타일] 여객기, 작품이 되다
항공사들은 비행 중 제한된 공간에 머무는 승객들이 쾌적하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낸다. 대한항공은 이미 오래전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프레테(Frette)의 디자인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직결되는 유니폼을 선보였다. 기내에서 승객은 승무원의 지시나 움직임을 자주 보게 되는데, 뭐니 뭐니 해도 승무원 개개인의 친절한 서비스가 우리나라 항공사의 최대 경쟁력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성공적인 시도였다. 근래에는 김세경 셰프와의 협력으로 기내식도 업그레이드했다. 에어프랑스는 프랑스 출신으로 미국에서 유일한 여성 미쉐린 스리스타 셰프인 도미니크 크렌(Dominique Crenn)의 메뉴를 제공한다. 마치 “미식의 나라는 기내식도 다르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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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50대 중년 남성의 고독
반려동물은 입장이 가능하다. 그러나 50대 남성은 출입이 엄격히 금지된다. 서울 충무로역 인근 한 뮤직바 입구, ‘50대 이상 남성 혼술 사절’이라고 적혀있다. 바로 옆 벽면에 걸린 ‘Oldies But Goodies(오래됐지만 여전히 가치 있고 좋은 것들)’ 레코드판 표지와 묘한 대비를 이룬다. 실내에도 ‘목소리 큰 손님 사절, 50대 이상 남성 전체 퇴출 경고’ ‘옆자리 젊은 손님에게 말을 걸지 마시오’ 같은 냉혹한 경고문이 있다. 반전은 이곳 주인장도 해당 연배의 남성이라는 사실. 저간의 사정이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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