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절멸? 이게 정치냐
대학 시절, 성미가 괄괄한 친구 셋이 술자리에 모였다. A와 B가 정치적 논쟁 끝에 싸움이 붙었다. C가 가만히 듣다 보니 A 말이 옳다고 판단돼 함께 B를 공격했다. 나중에 술집 주인이 와서 뜯어말리는 걸 보고서야 C는 아차 싶었다고 했다. “내가 그래서는 안 되는 거였다. 그때 A와 B를 제대로 말릴 사람은 그 자리에 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미 C는 다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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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로] 방송법, 더 어쩔 수가 없나
지난 8월 26일부터 새 방송법이 시행됐다. 사장추천위원회 설치, 편성위원회 의무화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가장 본질적인 변화는 KBS 직원들이 이사를 뽑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KBS 이사회는 국회 교섭단체가 추천하는 이사 6명을 포함해 KBS 임직원과 시청자위원회,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 변호사 단체가 추천한 15명으로 구성된다. 이 중 KBS 직원들 몫이 3명으로, 국회 추천 다음으로 많다. 전체 이사의 20%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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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칼럼] 이재명 성공 사다리, 걷어찰 사람도 이재명
취임 후 우상향 곡선을 그리던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광복절을 전후해 쭉쭉 빠졌다. 대통령 지지율이 무작정 오를 수는 없는 일이지만 추세 변화 시점이 너무 일렀고 하락 폭도 너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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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희의 몸짓 탐구생활] 어느 ‘기침 관객’의 고백
공연을 보다 보면 집중력이 높아졌다가 살짝 느슨해질 때가 있다. ‘아, 중간에 기침하면 안 되는데.’ 기침에 발동이 걸리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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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중의 생로병사] 나이 들면 질병을 감내할 ‘여유 체중’을 가져라
53세 회사원 A씨는 관리직이 되자 일이 많아지고 운동은 줄었으며, 저녁 회식은 잦아졌다. 그러던 어느 날 받아 본 건강검진 결과가 그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공복 혈당 130(㎎/dL)으로 당뇨병 기준 126을 넘겼다. 중성지방도 높았고, 허리둘레는 94㎝로 복부 비만에 해당했다. 의사는 “지금 체중 줄이지 않으면 당뇨병으로 크게 고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A씨의 체질량 지수(BMI)는 27.5이다. 체질량 지수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다. 25 이상이면 비만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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