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로고는 왜 ‘H’를 비스듬히 눕혀 놓았을까. 애플컴퓨터는 왜 한 입 베어먹은(take a bite) 사과 모습이고, LG는 왜 윙크를 하고 있는(flutter its eyelashes) 걸까.
숨겨진 메시지(hidden message)가 있다. 현대자동차의 ‘H’는 빠른 속도를 암시하듯 기울어져 있다(be slanted to insinuate speed). 그러나 원래 의미는 그게 아니다. 두 사람이 악수하는 모습을 상징하는(represent two people shaking hands) 형상이라고 한다. 한쪽은 판매원(salesperson), 다른 한쪽은 만족한 고객(satisfied customer)이라고 한다.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스의 머리글자는 BR이다. 그런데 B와 R 사이를 유심히 들여다보면(closely look into them) 숫자 31이 보인다. 핑크색으로 B의 오른쪽을 3, R의 왼쪽을 1로 색칠해놓았다. 한 달 31일 동안 매일 다른 맛(different flavor)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로고 BR 한가운데 31로 표시했다고 한다.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로고는 amazon 글자의 a와 z 사이 아래쪽에 둥그런 화살표(arrow)가 그려져 있다.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웃는 입술 모양이라는 얘기가 있지만 낭설(false rumor)이다. A부터 Z까지 무엇이든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애플컴퓨터의 한 입 베어 먹은 사과(bitten apple) 로고는 에덴동산 선악과(善惡果)를 상징하려고(symbolize the fruit from the tree of knowledge) 만든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사실은 로고가 작게 들어갈 경우 체리와 헷갈릴까 봐 사과 베어 먹은 모습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배송업체 페덱스의 로고 FedEx의 E와 x 사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화살표가 들어가 있다. 신속한 배송(speedy delivery)을 형상화한 것이다. 그런가 하면 일본 도요타 로고는 세 개 겹치는 타원형(three overlapping ovals)으로 돼 있다. 소비자와 융합을 상징한다고 하는데, 타원형들을 로마자 알파벳 모양으로 풀어보면 T, O, Y, O, T, A가 숨어있다. 독일 아우디의 동그라미 4개는 1932년 네 회사가 컨소시엄으로 만들었음을 표시한 것이다.
미국 NBC방송 로고는 형형색색 공작 꼬리(colorful peacock tail) 모습이다. 공작 흉내를 낸 것이 아니다. 여섯 깃털로 NBC의 최초 여섯 전문 분야를 표시했던 것인데, 지금은 다양한 프로그램 창작을 상징하는 무지개 색깔(rainbow colors)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패스트푸드 체인 서브웨이의 로고는 처음과 끝 부분이 반대 방향을 향하는(point in opposite directions) 화살표 모양을 하고 있다. 지하철역 입구와 출구를 상징한(represent the entrance and exit of a subway station) 것으로, 바삐 오가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have delicious food on the go) 것을 표현한 것이다.
LG의 윙크하는 듯한 모습, 마냥 웃는 얼굴(smiley face)처럼 보인다. L은 코, G는 얼굴 모양, 고객들의 만족한 모습인 듯 하다. 하지만, 조금만 더 가까이 들여다보면(look a little closer) 무엇이든 주워삼키는 게임 캐릭터 ‘팩맨’을 닮았다고 시비를 거는(pick a quarrel) 이들도 있다.
[참고 영문자료 사이트]
☞ https://www.rd.com/list/secret-messages-company-logos/
☞ https://www.cnbc.com/2015/05/01/13-famous-logos-that-require-a-double-take.html
☞ https://www.zilliondesigns.com/blog/hidden-messages-in-famous-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