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보건 당국이 보안상 우려가 제기된 중국의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Deepseek)’ 이용을 차단했다.
보건복지부는 “민감 정보 유출 등 우려에 따라 6일 오전 11시 30분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딥시크’에 대해 임시 접근 차단 조치를 했다”며 산하 기관에도 딥시크 접속을 차단할 것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중앙 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딥시크와 챗GPT 등 생성형 AI 사용에 유의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는 생성형 AI에 개인 정보 입력을 자제하고, 생성형 AI가 내놓은 결과물을 무조건 신뢰하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지난 2023년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 자본금 1000만위안(약 19억9000만원)으로 설립된 AI 스타트업으로, 오픈AI의 챗GPT처럼 사용자 질문에 답하는 생성형 AI 모델 ‘V3′ ‘R1′ 등을 개발해 출시했다.
민감한 정보들이 중국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보안이 중요한 각국 정부 부처들은 보안 등을 이유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