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 기간 비대면 진료가 작년 설 연휴 대비 2배 넘게 실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내 비대면 진료 업체 ‘나만의닥터’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1월 25~29일) 비대면 진료 건수는 작년 설 연휴에 비해 221% 증가했다. 설 연휴 하루 평균 비대면 진료 건수는 작년에 비해 114% 늘었다.
올해 설 연휴 비대면 진료는 ‘호흡기 질환’ 24%, ‘소아 질환’ 14%, ‘발진 등 피부 질환’ 9% 등 순으로 많이 이용됐다. 연휴 기간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설 연휴에 응급실을 찾은 환자도 작년에 비해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문을 연 병의원이 늘면서 경증 환자가 동네 의원 등으로 분산돼 경증·비응급 환자도 41%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