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웹포스터. 보건복지부는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이 5일부터 시작된다.

이 사업은 고령층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2004년부터 시행됐다. 내년에는 스쿨존 교통도우미, 교육시설 학습보조지원, 실버카페 근로 등 약 82만2000개의 일자리가 지원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이다.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는 월평균 30시간 일하며 27만원을 11개월간 지원받는 ‘공익활동형’에 지원할 수 있다. 만 60세 이상은 월평균 60시간 일하며 59.4만원을 10개월간 지원받는 ‘사회서비스형’ 혹은 인당 연 267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시장형사업단’에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행정복지센터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시니어클럽, 노인회 등)에서 받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에 접속하면 거주지 인근 신청 가능한 일자리 목록을 볼 수 있고,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참여자는 소득수준 및 세대구성, 활동역량,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된다. 선발 인원은 2023년도 예산 규모 확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을 통해 12월 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에 개별 통보된다.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은 직업 경험이 풍부한 베이비붐 세대에게 민간 및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저소득·고연령 어르신들에게는 공익활동형 일자리를 제공하려는 취지”라며 “노인 일자리는 노년기 소득에 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도 증가,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 노후 삶의 질을 높이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