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0시 기준(15일 발생)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6만6587명으로 나타났다.
주말 직후 검사자가 많았던 전날(7만2883명)보다는 6296명 줄었지만, 1주 전(11월 9일·6만2468명)보다는 4119명 늘어난 것이다. 수요일 기준으로는 9월 14일(9만3949명) 이후 9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가 6만6587명 발생하면서 16일 0시까지 누적 확진자는 2635만7464명이 됐다.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환자는 47명으로 전날(39명)보다 8명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2만9795명(치명률 0.11%)이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 수는 411명으로 전날(412명)보다 1명 줄었지만,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11월 9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확진자 수는 5만5357명→5만4519명→5만4328명→4만8465명→2만3765명→7만2883명→6만6587명으로, 하루 평균 5만3700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1만9025명, 서울 1만2483명, 인천 3827명, 경북 3669명, 경남 3412명, 부산 3364명, 대구 2936명, 충남 2736명, 강원 2471명, 충북 2306명, 전북 2246명, 대전 2116명, 광주 1937명, 전남 1772명, 울산 1273명, 세종 527명, 제주 455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