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A.2.12.1′가 국내 처음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변이는 최근 미국 동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 규모를 키우고 있는 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BA.2.12.1 1건이 해외유입 사례로 국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미국에서 확산 중인 BA.2.12.1는 BA.2보다 23~27% 빠른 검출증가 속도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러나 중증도에 영향을 미치는 증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방역당국은 “지속적으로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새로운 변이 유입을 감시하고 있다”고 했다.
‘BA.2.12.1′는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하위 변이로, 뉴욕 등 미국 동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변이다. 최근 미국 코로나 확진자가 반등하고 있는데, 이 유행세를 이끌고 있는 변이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내 ‘BA.2.12.1′의 비중은 28.2%로 우세종화가 전망되고 있다.
이 밖에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E 1건, XM 1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주간 주요 변이 검출률 분석 결과,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은 국내감염 3953건, 해외유입 216건 등 100%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