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정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은 29일 방대본 브리핑에서 “야외 스포츠는 실내 스포츠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위험이 덜한 편”이라며 “골프 같은 경우가 코로나 감염의 위험요인이 된다고는 방역당국은 판단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 분석관은 “다만 어떤 스포츠건 간에 스포츠 자체가 아니라 스포츠 중에 식사 또는 뒤풀이 때의 모임 같은 것을 통해서 (코로나가) 전파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그는 “야외 스포츠는 괜찮지만 그 이후의 모임에 대한 위험도는 여전히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점을 더 특별히 주의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서울 사립대 최고경영자 과정 동문 골프 모임 관련 확진자는 이날 51명으로 늘어났다. 골프모임에 참석했던 80명 중 16명이 감염됐고 이들이 지인과 가족과 접촉하면서 34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외 한 명은 골프장 클럽하우스 식당 직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