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부산 북구 해뜨락 요양병원 직원과 환자 등 5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요양병원에서 119 구급차량을 이용해 확진환자를 격리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김동환 기자

질병관리청은 22일 “21일 하루 121명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이 가운데 지역 감염은 104명,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리가 된 것은 지난 14일(110명) 이후 일주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전국의 요양병원과 재활병원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지역 감염 사례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21일 지역 감염 사례는 104명으로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된 이후 처음으로 세 자리수 확진자가 나왔따. 지역 감염 사례가 10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23일(109명) 이후 28일 만이다.

지역별로는 경기(62명)와 서울(18명), 인천(2명) 등 수도권(82명)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졌다.

질병관리청은 22일 “21일 하루 121명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이 가운데 지역 감염은 104명,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리가 된 것은 지난 14일(110명) 이후 일주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전국의 요양병원과 재활병원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지역 감염 사례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지역 감염 사례가 10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23일(109명) 이후 28일 만이다.

지역별로는 경기(62명)와 서울(18명), 인천(2명) 등 수도권(82명)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졌다.

김계조 행정안전부 2차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내 확진자 수가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한 후에도 두 자릿수를 기록하다가 오늘 100명이 넘게 발생했다”며 “며칠 간격으로 여러 지역의 요양병원, 노인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는 방심하는 곳에서 자라나니 쉽게 안심하거나 낙관하지 말고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기 바란다”며 “부산이나 대전 등 집단감염이 있었던 지역은 수도권과 유사한 수준으로 조치하고 있으며, 같은 공공시설이라도 지역에 따라 사전예약제나 이용인원 제한 등을 지역별로 가장 적합한 형태로 시행하고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미리 확인하고 협조해달라”고 했다.

김 차관은 “집단감염이 일어나면 가족과 직장에 2차, 3차 감염이 이어지고 또 다른 집단감염으로 번지는 양상”이라며 “추가 감염 최소화를 위해 직장과 직업 분야에서의 방역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민간사업장과 직업 능력·훈련 분야 방역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