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뇌사 장기 기증자는 370명으로, 2016년 이후 9년 만에 최저치였다. 반면 장기 이식 대기자 수는 해마다 늘어 2025년 12월 기준 5만 5002명을 기록했다. 장기 이식까지 걸리는 평균 대기 기간은 4년으로, 이 기간 하루 평균 8.5명이 이식을 받지 못한 채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0만명당 기증자 수를 따진 뇌사 기증률 역시 2024년 기준 9.32%로 미국(48.04%)과 스페인(49.38%)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
입력 2026.03.14.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