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생인 배우 선우용여는 지난해 4월 유튜브를 시작하며 ‘한국 최고령 유튜버’를 내걸었다. 그때만 해도 국내 ‘실버 유튜버’의 주력은 70대였다. 패션 유튜버 밀라논나(74), 박막례(79) 할머니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선우용여 이후 최고령 앞자리 기준이 ‘8’로 바뀌더니, 몇 달 후 등장한 1937년생 배우 김영옥이 이 연령을 몇 계단 높여 놓았다.
최근엔 80대도 ‘최고령’ 타이틀에 명함을 못 내민다. 1933년생인 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이 지난해 6월 유튜브를 개설했다. 1997년생 손녀가 할아버지의 일상을 기록하기 위해 만든 ‘이구(29) 할아버지’도 있다. 채널명에서 알 수 있듯 1929년생 유튜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