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40년 5대째 ‘선비 지조의 상징’ 갓 만듭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압도적 장면 중 하나는 ‘사자보이즈’의 갓끈 퍼포먼스였다. 조선시대 선비 지조의 상징이었던 흑립이 패션 아이템으로 다시 태어난 순간. 하지만 이제 ‘진짜 갓’은 쓰는 사람도, 만드는 사람도 거의 없다. 전국의 장인 4명이 간신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을 뿐이다. 중요무형문화재 4호 갓일 입자장(笠子匠) 박창영 선생은 140년째 4대에 걸쳐 가업을 잇고 있다. 이수자인 아들 박형박씨가 5대째로, 손녀가 6대째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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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상님, 올 추석엔 새로운 차례酒 맛보시죠
추석은 전통주가 연중 가장 많이 팔리는 때입니다. 차례상에서 술이 빠질 수 없기 때문이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상합니다. 차례(茶禮)란 ‘차(茶)를 올리면서 드리는 예(禮)’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차 대신 술을 올리는 걸까요. 혁신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 받고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전통주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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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국의 혼추족 여러분, 안녕들 하십니까
‘혼추족’을 아시나요? 혼자 추석 보내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신조어입니다. 비슷하게는 ‘혼명족’ ‘혼설족’ ‘홈추족’ 같은 말도 있고요. 1인 가구가 42%를 차지하는 지금, 비혼과 저출산이 늘어나고 ‘공동체의 안녕’보다는 ‘나의 행복’을 중심으로 한 경제·문화 트렌드가 우세해지면서 전통적인 농경 시대 추석의 모습도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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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달항아리 멍’ ‘탑 멍’에 이어 ‘종멍’이 뜬다고?
웬만한 여행지보다 ‘핫’하다는 그곳, 다시 국립중앙박물관입니다. 일명 ‘케데헌’(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약어) 열풍에 K컬처의 중심으로 떠오른 국립중앙박물관 인기가 심상치않은데요. 볼 것 많아 제대로 둘러보려면 하루가 모자란 ‘국중박’ 알차게 즐기는 팁과 함께 특별전을 열어 추석 연휴 귀성길에 일부러 들러볼만한 국립박물관 소식도 전합니다. 품절 대란이라는 ‘뮷즈’ 구매 팁도 귀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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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동태전 10㎏·호박전 8㎏… 부치는 족족 팔려나가네
‘명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전(煎)입니다. 그런데 명절 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 1위는 ‘전 부치기’라고 합니다. 재료 손질하고, 간하고, 밀가루·달걀옷을 입혀 지지고 뒤집고... 손이 참 많이 갑니다. 먹고는 싶은데 만들기는 싫어요. 얼마나 힘들기에 그럴까요. 36년간 전을 부쳐온 ‘전 부치기 달인’과 함께 시장 골목 전집에서 6시간 전을 부쳐 봤습니다. 직접 부쳐보니 싸움 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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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황금 연휴, 이혼 변호사 전화기에 불나는 이유?
온 가족이 상봉하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 그러나 시끌벅적한 만남은 늘 예상 밖의 갈등을 낳기 마련이죠. 그리하여 이혼 시장 성수기, 결혼 시장 성수기, 또 성형 시장 성수기가 된 ‘추석 대목’을 들여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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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길고 긴 추석 연휴, 가족평화 지키는 방법은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벌써 ‘연휴 모드’에 들어간 분들도 있을 텐데요. 즐겁다는 분들도 있지만, 스트레스로 긴장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차례상 준비와 친척 대접에 허리가 휘어진다는 이도 있고, 명절만 되면 가족과의 갈등이 두렵다는 이도 있습니다. 최장 열흘에 이르는 이번 연휴, 어떻게 하면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까요? 가족 평화를 지키는 명절 수칙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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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그래도, 추석입니다
명절의 들뜬 분위기를 느끼기 어려운 현실이지만, 추석은 여전히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입니다. 오랜 기간 이어온 쉼과 화합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예로부터 한가위는 풍요를 기원하고 가족의 정을 나누는 날이었습니다. 잠시 무거운 현실을 내려놓고, 함께 음식을 나누고 웃으며 안부를 묻는 전통만큼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이번 추석 연휴가 마음의 짐을 덜고 서로를 위로하며 쉬어가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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