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개미를 활용한 이 식당의 시그니처 디저트. /Farmlore

인도의 유명 식당 ‘팜로어’(Farmlore)가 독창적인 레스토랑에 수여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원 투 워치 어워드’(American Express One To Watch Award)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미식계 아시안게임으로 불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팀의 투표로 결정된다.

팜로어는 인도 벵갈루루 근교 약 4만5000평 규모의 농장에 자리한 18석 규모 식당으로, 식용 개미부터 굴, 양고기 등 현지에서 직접 채취한 식재료를 가스 없이 거대한 장작 화로과 화덕을 이용해 조리하는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유명하다. 심사 관계자는 “실제 운영되는 농장 한가운데 위치해 몰입감부터 탁월하다”며 “울창한 망고나무와 코코넛 숲을 거닐며 자연 친화적인 농사 철학에 대한 교육을 제공받는 경험을 통해 미식 세계에 더 깊이 있는 공감이 가능해진다”고 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 시상식은 오는 25일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오후6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