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컷] 보디페인팅 경연대회를 마친 모델들이 거울 앞에서 물티슈로 물감을 지우며 웃고 있다. 한국분장예술인협회가 시행하는 '2021 뷰티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보디아트 부문에 참가한 아티스트와 모델들은 4시간에 걸쳐 작품을 완성했다. / 오종찬 기자

보디페인팅 경연대회를 마친 모델들이 거울 앞에서 물티슈로 몸에 칠해진 컬러 물감을 지우고 있다. 모델들은 거울을 바라보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아름다운 예술 작품이었는데, 한순간에 영화 ‘아바타’ 주인공처럼 변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국분장예술인협회가 시행하는 ‘2021 뷰티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보디아트 부문에 참가한 아티스트들은 장장 4시간 동안 모델과 마주 서서 작업했다. 아티스트는 열정적으로 모델의 전신에 화려한 색을 입혀갔고, 모델은 화장실을 가지 않기 위해 물도 거의 마시지 않으며 정지 상태로 4시간을 버텨냈다. 힘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러시아 무용수 겸 모델 아나스타샤(24)는 이렇게 대답했다.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 내 몸이 잠시 예술이 되는 것 같아서 마음껏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