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특화 콘텐츠 앞세운 U+초등나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초등학교도 비대면 원격수업이 일상화됐다. 학교에 가는 날이 줄어들면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민이 길어지고 있다. 아이가 집에서 혼자 학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7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코로나19 상황 이후 응답자의 31.3%가 관심 있는 교육 형태의 우선 순위가 달라졌다고 답했다. 특히 관심이 급증한 교육 형태 항목은 ‘온라인 학습’(+60.8%p)과 ‘자체 교육’(+27.2%p)이었다. “학교에 보낼 수도 없고, 학원에서도 감염사례가 발생하는 만큼 대면 수업은 꺼려진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동요나 영어 등 교육 콘텐츠가 많은 유아동에 비해 초등생을 위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는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초등 맞춤형 교육 서비스 ‘U+초등나라’를 지난해 8월 출시했다. U+초등나라는 EBS 스마트 만점왕, 리딩게이트, 토도수학 등 공신력 있는 교육 콘텐츠를 비롯해 AR 등 실감 미디어, 과학/체험 주제 창의 교육 콘텐츠 등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볼 수 있는 가정 학습 서비스다. 현재 U+초등나라에는 해외 영어 원서, 인터렉티브 수학 강의, EBS 스마트 만점왕 강의 등 초등교육 필수 콘텐츠 1만8000여편이 담겨 있다. 국어·영어·수학 등 필수 과목뿐만 아니라 사회·과학, 중국어까지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모든 교육을 ‘U+초등나라'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U+초등나라에는 자기 주도 학습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선생님의 도움 없이도 아이 스스로 공부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U+초등나라에서는 초등학생 아이가 직접 월간 또는 주간 단위로 학습 계획을 세우면서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아이는 매일 출석 도장을 찍을 때마다 모이는 ‘젤리 포인트’를 원하는 쿠폰으로 바꾸며 공부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시선 추적 기술로 아이의 학습 집중도를 분석하는 ‘AI 학습 태도매니저’ 기능도 추가했다.
◇U+초등나라 전용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는 비대면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U+초등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요금과 연계한 상품을 마련했다.
오는 4월 말까지 가입 가능한 ‘LTE 초등나라 39’는 월 3만9000원에 데이터 3GB(소진 시 400Kbps 속도 제한), 무제한 통화·문자, U+초등나라 이용권이 포함된 요금제다. 기존 청소년 요금제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청소년 33’에서 6000원을 더 내면 교육 콘텐츠가 포함되는 개념이다. ‘U+초등나라’의 월 이용료가 4만4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약 86% 할인된 금액으로 U+초등나라를 쓸 수 있게 된다.
부모와 자녀 요금제를 연계하면 ‘LTE 초등나라 39’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부모가 ‘5G 시그니처’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부가 혜택으로 자녀의 요금제를 매월 3만3000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LTE 초등나라 39’의 경우 선택약정 할인 적용 시 월 2만9350원이 되어 전액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군인 가정 자녀에 비대면 학습·멘토링을 제공하는 교육 사업도 추진 중이다. 강원도 고성군 간성초등학교 등 도서산간지역에 재학 중인 군인 자녀를 대상으로 U+초등나라 서비스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외에도 사회적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 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