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환경보전원 출범식에서 신진수 초대 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한국환경보전원

한국환경보전원(KECI)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1978년 사단법인 환경보전협회로 출발해 45년 만에 재단법인 환경보전원으로 옷을 갈아입은 것이다.

환경보전협회는 1983년 법정 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돼 환경기술인, 폐기물 처리 담당자, 개인하수·분뇨담당자, 실내공기질 관리자, 수도시설 관리자, 석면건축물안전 관리인 등이 받아야 하는 환경교육을 담당해왔다.

2017년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에 지정됐고, 올 6월엔 환경정책기본법 개정에 따라 환경보전원으로 승격했다. 지난달 13일 신진수 초대 원장이 취임해 조직을 정비했다. 임직원은 220명이다.

보전원은 앞으로 △대국민 환경교육 △생태복원 △탄소중립·환경정책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 등이 참석했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해 지속가능한 국가환경 조성에 앞장 서겠다”며 “기관의 이름에 걸맞게 환경보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