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뉴스1

스키 캠프에서 여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초등학교 교사가 구속됐다.

경북경찰청은 14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위반한 혐의로 경북 청송 지역 초등학교 교사 A(40대)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민규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연말 스키 캠프에서 자신이 가르치는 반 학생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신체 접촉 행위를 목격한 스키 캠프 관계자는 지난달 26일 학교 측에 관련 사실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학교 측이 경찰과 교육청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이뤄졌다.

경북도교육청은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 지난달 31일 A씨를 직위해제 조치했다.

A씨는 경찰 수사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