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설 연휴에 서울에서 출발하는 고속·시외버스 운행을 늘리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연휴 기간 즈음해 이들 버스는 하루에 평소보다 36% 많은 총 8만명 인원을 수송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이동 자제를 권고했던 작년 설과 달리 올해는 이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고속·시외버스 수송 인원을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증편 운행은 연휴 3일 전인 오는 18일(수)부터 25일(수)까지 8일 간 실시한다. 이때 서울시내에 위치한 고속버스터미널 총 5곳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운행횟수를 늘린다. 서울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서울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이다.
이 기간 중 서울 출발 고속·시외버스의 하루 평균 수송 인원은 총 8만204명으로, 평소 하루 평균 5만8983명에서 36%(2만1221명)가 늘어난다. 하루 버스 운행 횟수도 평상시 3350회에 비해 21% 늘어나 4054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