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임시청사/뉴시스

경찰이 ‘꿀잼도시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청주시청을 압수수색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청주시청 제2 임시청사 내 관광과와 정보통신과를 압수수색했다. 동시에 꿀잼도시 사업(푸드트럭 운영)과 관련된 행사 업체 2곳에도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입찰방해,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업 담당 팀장 A씨가 꿀잼도시 사업에 참여하려는 업체에 제안서 정보를 전달하고, 심사위원 명단을 공유했다는 의혹에 대해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승찬 청주시의원은 이런 의혹을 제기하면서 공무원과 참여 업체 대표가 이를 논의하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행정안전부는 감찰을 통해 A팀장에 대한 중징계 처분과 수사 의뢰를 요구했다. 이에 충북도는 지난달 A팀장에 대해 정직 3개월 처분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