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폐교를 새활용해 만든 농촌유휴시설인 ‘농소막’이 전국적인 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도는 27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최로 서울 ENA 스위트 호텔에서 열린 ‘NABIS(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 균형발전 우수 콘텐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지방시대위원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시도에서 추진하는 균형발전사업 중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 제작 및 제공으로 홍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농소막은 충북도가 괴산군 청천면 소재 대후폐교를 활용해 만든 가족형 농촌체험시설이다. 가족단위 휴양부터 워크숍, 문화행사까지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1993년 폐교된 이 학교를 22억을 들여 매입해 숙박시설(2인실 4개, 4인실 2개), 다목적 공간인 ‘다함께공간’, 캠핑사이트(5개), 잔디광장 등을 갖춘 휴양시설로 조성했다.
강찬식 도 농업정책과장은 “민간위탁자로 선정된 지역 청년들과 함께 농소막을 지역의 명소로 만들어 지역소멸 위기를 타개하는 모델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