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시 44분쯤 충남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 인근 소하천에 1t 봉고 트럭이 빠져 물길에 휩쓸리는 사고가 나 2명이 실종됐다.
부여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1시 44분쯤 1t 봉고 트럭이 도로 옆 소하천에 빠져 트럭에 타고 있던 운전자 A(55)씨와 동승자 1명 등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차량이 물에 떠내려갈 것 같다는 운전자의 신고가 들어왔다”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하천 밑에서 사람은 없고 차량만 발견된 상태”라고 전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220명과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하천 주변에서 A씨 등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여에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8월 1시간 최다 강수량’인 110.6㎜가 쏟아졌다.
부여소방서 관계자는 “신고자와 연락이 두절된 상태여서 실종자의 행방을 찾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