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과 한방, 대체의학이 접목한 치료시설인 중부권 첫 통합의학센터가 충북 충주시에 문을 열었다. 원광대 장흥 통합의료병원과 대구 통합의료진흥원 전인병원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다.
충북도는 15일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충주위담통합병원’ 개원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국비 160억원 등 268억원을 들여 지상 3층·지하 1층(시설면적 8천718㎡) 134병상 규모로 지어졌다. 한방내과, 침구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4개 과목을 진료하는 중부권 유일의 통합의학센터이다.
양·한방의사 협진이 이뤄지는 통합진료센터와 내시경, CT 및 X-ray, 초음파, 경락 기능검사, 통증 감각 기능검사 등 검사센터, 함께 아쿠아 마사지, 명상치료, 아로마테라피 등의 치유시설도 갖췄다. 암 환자를 위해 면역주사와 항산화주사, 고주파온열암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도 제공한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주 수안보 온천수를 활용한 수(水) 치료실에서 물을 이용한 온열치료와 함께 야외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이 병원은 통합의학진료서비스와 통합의학 교육 및 연구, 홍보 등도 수행한다. 이 병원의 위탁 관리는 위담한방병원이 5년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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