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순 제주대학교 교수(행정학과)가 30일 제12대 제주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양 신임 총장은 1965년생으로 경희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제주대에 임용된 뒤 미래발전연구단장, 기획처장 등을 지냈다. 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자문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치분권위원, 제주4·3평화재단 비상임이사, 제주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양 총장의 임기는 2030년 3월 29일까지 4년이다.
양 신임 총장은 취임 메시지를 통해 “제주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거점국립대학으로서, 형식이 아닌 실천과 성과로 신뢰받는 대학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민주적 소통과 책임 있는 행정을 바탕으로 구성원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연구비 및 맞춤형 지원 강화 ▲제주형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조성 ▲연구발전펀드 및 발전기금 500억원 유치 ▲주 4.5일제 전면 시행 및 탄력근무제 확대 ▲세미나실·숙박·편의시설을 갖춘 아라웰빙타운 조성 ▲주·야간 셔틀버스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