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에 순간 최대풍속 초속 2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건물 외장재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쯤 부산 북구 구포동의 한 건물 외장재가 파손되면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날 부산 서구의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29.5m를 기록했고, 사하구에서도 초속 25.4m의 강풍이 불었다. 오후 5시 30분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한 공사장의 대형 철문이 넘어지려고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오후 6시 10분쯤 부산 사하구 괴정동의 한 주택 옹벽이 무너져 안전조치를 하는 등 오후 8시까지 모두 20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