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전경. /부산경찰청

부산역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메일이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긴급 수색을 벌였다.

1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37분쯤 “부산역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메일이 부산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6시46분쯤 부산역에 도착해 2시간 넘게 수색을 벌였다. 경찰특공대 등 60여명이 투입됐다.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거짓 협박인 것으로 보고 이날 오후 9시16분쯤 수색을 마쳤다. 경찰은 메일 발송자에 대해 수사 중이다.

앞서 부산역에는 2021년과 2023년에도 폭탄 테러 등을 예고하는 협박 신고가 접수됐으나 모두 허위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