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보건소./경산시

경산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의 진료비 급여 항목 중 본인 부담금을 전부 면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경산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 5만7000여 명으로, 올해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의약분업 지역(보건소, 하양·진량·압량·와촌·자인보건지소)은 진료비 본인 부담금이, 예외 지역 보건지소(용성·남산·남천)와 10개 보건진료소는 진료비와 약제비 본인 부담금이 모두 면제된다. 경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경산시보건소 등 진료비 및 수수료 징수 조례’를 개정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진료비 본인 부담금 면제는 작은 변화지만, 어르신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