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여객 수가 28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전날까지 집계된 올해 제주공항 국제선 여객 수는 총 280만2095명이다. 이는 역대 최다치로, 직전 기록은 2016년 274만 명이었다.
공사는 연말까지 올해 제주공항 국제선 여객 수가 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제주공항은 5개국 18개 노선에 14개 외국항공사가 월 1380편을 운항하고 있다.
제주 기점 주요 국제선을 보면 제주~중국(베이징·상하이·홍콩·칭다오·항조우·광저우·난징·닝보·선양·선전 등) 월 1208편으로 가장 많다. 이 노선에는 춘추·동방·길상·중국국제항공·북경수도항공이 여객기를 운항 중이다.
다음으로 제주~대만(가오슝·타이중) 114회, 제주~싱가포르 44회, 제주~몽골·베트남(부정기) 등이다.
장세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은 “제주관광의 강점을 공항 운영에 적극 활용한 항공·관광 융합 마케팅과 해외 공항과의 직접적 협력이 맞물리며 국제선 여객 증가세가 뚜렷해졌다”며 “역대 최다 국제 여객 돌파를 계기로 제주공항이 아시아 대표 관광 거점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