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3시 7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근무자 13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내부에 있던 기계 등이 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 등은 인원 30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5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불이 난 공장은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금액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