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시 37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학전리 28번 국도에서 달리던 5t 트럭에서 불이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경북소방본부

경북 포항 지역 국도를 달리던 5t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 트럭이 전소됐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학전리 28번 국도에서 달리던 5t 트럭 계기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40여 분 만인 이날 오후 2시 20분쯤 불을 껐다. 차량은 전소됐지만, 운전자는 스스로 빠져나와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